위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서6길 17용도 단독주택대지면적 848㎡건축면적 255㎡연면적 329㎡규모 지상2층구조 철근콘크리트마감 하겐, 징크설계팀 윤재구, 김재옥시공사 최환규건축주 이순옥사진 시 건축사사무소 대지는 창원(구 마산)의 무학산 초입의 등산로 입구에 있으며 측면으로 회원천이 흐르고 있다. 건물은 무학산의 배경, 대지의 형상에 순응하여 자리잡았다. 회원천은 겨울에도 물이 따뜻하고 수량이 많은 하천으로, 거실과 주방, 내정을 하천변으로 배치하여 시각적으로 연계시켰다. 대지의 형상에 따라 두 개의 직사각형 매스가 놓

위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추산동 49-1용도 생활편익시설, 근린생활시설대지면적 9,973㎡건축면적 178㎡연면적 698㎡규모 지상4층구조 철근콘크리트마감 징크, 유글라스설계팀 김재옥건축주 창원시시공 ㈜대야토건사진 시 건축사사무소 대상지는 추산동의 노후된 주거지인 가고파꼬부랑길 초입에 위치하며, 신추산아파트의 상가로 활용되다가 수 년간 공가로 남아 있었다. 인근 창원시립박물관과 문신미술관의 경계지점이다. 도시재생거점센터 리모델링은 창원시 ‘도시재생 선도지역사업 공가활용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공가를 활용하여 관광, 문화예술 및 사

위치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봉림동 528-3용도 다가구주택대지면적 264㎡건축면적 131㎡연면적 285㎡규모 지하1층, 지상2층구조 철근콘크리트마감 징크, 노출콘크리트설계팀 김재옥건축주 박재범시공 ㈜우영종합건설사진 시 건축사사무소 본 프로젝트는 봉림동의 작은 주택단지에 들어선 다가구주택이다. 건축주의 요구사항은 지하의 개인 공간, 방에 볕이 잘 드는 1층 주인가구와 2층 15평 내외의 셋집 2가구였다.1층 방을 채광 위주로 배치하니 거실공간의 채광과 환기가 좋지 않아 건물 중앙에 2.4m×2.4m의 빛우물을 계획하고자 했다. 다가

본 프로젝트는 현재 제주의 구도심(제주시)과 신제주의 중간 지점인 제주시 오라3동에 위치해 있다. 대지의 서측으로 4m 도로를 면하고 있어 주 진입은 서측으로 이루어지고, 대지가 정방형의 형상을 하고 있으므로 가능한 모든 실을 남쪽 채광이 가능하도록 배치했다. 배치계획의 주된 개념은 각 실에서 외부공간과의 관계를 각각 설정하여 가능하면 서로 다른 느낌의 공간들이 연출되었으면 하는 바람이었다. 이러한 공간들이 제주 전통가옥 배치의 특징을 담을 수 있었으면 했다. 마당은 여러 개의 작은 마당과 앞마당이 적절히 위계를 가지면서 유기적으로

도심 속 좁은 상업지역에 건축된 프로젝트는 좁고 높은 건축물로서 존재한다. 이런 수직적인 형태에 의미를 부여하여 ‘슬림 호텔’이라 명명했다.건축 비평가 케네스 프램튼은 외피는 재료의 본질과 구축의 논리를 통해 시대의 사회와 문화를 담는 장이며, 구축적 실체를 기반으로 사회•문화적인 의미가 생성되는 예술적 형식, 즉 상징구조와 표상적 텍토닉 영역의 제1요소는 ‘둘러싸는 막’이라고 언급하였다. 이러한 맥락에서 유리는 건축의 입면 재료 중 질감과 물성을 표현하는 데 최고라고 할 수 있다. 슬림 호텔의 입면에 유리를 주재료로 사용해 새로운

서호마을 뒷산의 오름인 고근산은 마을사람들의 삶의 시작이며 끝이다. 서호마을의 랜드마크이며나의 유년 시절 한가위에 달맞이를 하던 상징적 장소이기도 하다. 이러한 고근산이 바다로 흘러 내려가는 길목에 서호마을이 위치한다. 마을 중앙에 위치한 대지는 마치 고근산을 닮은 듯하다.제주의 오름은 분화구가 있어 ‘옴팡진’ 형상으로 우리를 감탄케 한다. 그 정상을 한 바퀴 돌아보는 것은 오름 트래킹의 묘미이며, 그때 보이는 경관은 제주의 무한한 자원이다. 서호마을회관에 오름 산책을 건축적 산책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분화구 같은 중정을 위호하며

범섬을 바라보는 대지는 서귀포 시가지에 가까우면서 삼매봉 오름 서측 끝단에 위치하여 제주의 지형과 어우러져 있다. 북측으로는 한라산이 보이는 지리적 위치 속에 자연을 최대한 끌어들여 건축물의 자리를 잡았다. 서귀포시를 가로지르는 일주동로에서 8m 도로로 연결되어 삼나무 길을 통해 도착할 수 있는 대지는 도로보다 높은 지형으로 입구인 대문을 지나 계단을 올라가면 넓은 앞마당을 통해 건물로 진입하게 된다. 남북으로의 조망을 확보하기 위해 진입부 마당의 경사를 완만하게 이끌어내고 건축물을 최대한 북측으로 배치하여, 북측 소나무 군란에 기

맞물린 공간은 만남의 커뮤니티가 된다.대상지의 자연지형을 그대로 보존하여 자연과 마당이 맞물(Zipping)린다. 사적 영역과 공적 영역, 길과 마당이 유기적으로 엮인 구조의 인간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주환경으로 계획하였다. 이 계획안은 Zipping과 Linking으로 구성되는 공동체 활동의 중심공간이자 한국적 풍경을 담아내는 도시의 상징으로서 ‘트라이포드’를 제안한다.건물 외관은 한국적 미의 정체성인 형태로 꾸미지 않는 부드러운 선, 호풍이 느껴지는 여백, 한국의 자연을 닮은 형태이다. 주거지의 친근한 이미지를 투영하는 차분한 입

시너지움[Synergyum]은 시민에게 여가와 휴식을 제공하는 집으로 ‘시너지’와 ‘리움’의 합성어이다. 시너지움은 신도시에 부족한 공공복지 공간을 채워 줌으로써 시민들의 커뮤니티를 도모하고 시민과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일으킬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이다.기본계획방향지형의 흐름을 받아 신도시의 역동성을 표현하고 컨텍스트를 반영해 친근하고 편안한 시설을 제공하는 것에 방향을 두고, 개성 있는 입면으로 상징성을 표현했다.배치계획자연과 함께하는 건강한 지역커뮤니티 공간을 만드는 것에 집중하였다. 주민들을 위한 휴게공간의 영역을 확장시켜 모

대지의 위치는 전면의 완충녹지 너머로 남강과 초록의 자연이 펼쳐지는 곳이다. 이러한 자연을 최대한 끌어들이고, 인접해 있는 고속도로의 소음을 차폐하는 데에서부터 계획이 시작되었다. 젊은 부부와 어린 아들, 그리고 할머니가 함께 사는 목락헌은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영화와 책을 보며 놀 수 있는 계단실, 사선으로 뚫린 창을 통해 하늘과 남강을 볼 수 있는 거실과 주방, 욕조와 평상이 있어 아이와 부모가 함께 놀 수 있는 다락과 옥상. 이러한 공간은 남강으로 펼쳐지는 조망과 4개의 천창을 통해 들어오는 빛에 의해 더 풍성하고 다양한

어느 날 60대 초반의 건축주가 찾아왔다. 마치 틀에 맞춘 듯한 필지의 오래된 주택에서 세월을 보낸 건축주는 노모, 부인과 행복하게 지낼 수 있고 가끔씩 찾아오는 자녀들이 다 함께 모일 수 있는 가족 모두의 집을 만들고 싶다고 하였다.대지는 남서쪽의 8m 도로를 제외하고 모든 방향이 주택으로 막혀 있어서 채광이 좋지 못하였다. 채광을 위해 동남향을 열어주고 여기에 마당을 위치시키는 것이 계획의 시작이었다. 마당과 건물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매스의 관입과 돌출로 입체적인 공간을 연출하였다. 마당은 빈 공간이 아니라 의도적으로 비운

광주천에 비춰진 이미지를 계획함과 동시에 통계청의 데이터, 중기청의 중소기업의 이미지, 성장의 이미지인 대나무의 형상화를 통해 통합청사의 상징적인 이미지를 구현하였다. 또한 저층부는 저층주거지역의 흐름과 경관녹지의 흐름을 적극 받아들이고, 천변에서 바라보는 업무동의 상층부를 고려한 투명한 입면을 계획하였다. 업무동, 실험동, 공공업무시설의 명확한 조닝을 통해 통합청사의 보안성을 확보하고 각각 업무에 최적화된 지원시설 배치 및 오픈플랜을 계획하였다. 용도 공공청사위치 광주시면적 16,575㎡규모 B1, 5F주요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한

'樂園' (락원)은 끊어진 녹지의 흐름을 이어주고, 저층부를 도시에게 내어주면서 적극적으로 도시에 참여하고, 지역사회를 배려하는 건축이 되고자 한다. 또한 청소년들의 음악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운드 스케이프 (Sound Scape)를 제안함으로 써 청소년들이 樂源 (음악의 본질)을 탐구하고, 실험하여 새로운 음악을 창작하길 기대한다.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락원' 은 부담 없이 와서 다양한 공간을 즐기고, 소리를 즐기는 樂園 (음악의 놀이터)이자, 바쁜 일상 속 잠시 휴식시간을 갖는 쉼터가 될 것이다.용도 수련시설위치 서울시면적 5,

전통건축이 갖는 구조적, 공간적, 미학적 특징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하여 기존 국악원과의 대비를 이루고 국립국악원으로서의 독창성을 지닌 상징적 건축물로 계획하였다. 1층 로비는 사람, 자연, 민속이 어울리는 공유의 장으로 다양한 행사가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계획하였다. 외부의 계단을 내부로 끌어들여 자연, 사람, 내 외부가 소통 할 수 있는 공간을 형성하였다. 공공성격의 공간을 저층부에 배치하여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공유의 장을 마련하였다. 민속악단 공연연습장은 기능에 충실하게 계획되었다. 유선형의 난간은 흥겹고 역동적인 공간을

단지와 자연이 만나는 접점은 도시와 자연의 연결선상이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한강조망 특화영역을 설정하여 한강과 만나는 전면부에 배치한다. 자칫 도시와 자연이 분리될 수 있는 단지는 통경축과 보행동선을 통하여 연결되고 그것은 지구 전체 생활가로 네트워크와 연결되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조망 경관이 완성된다. 단지와 자연 네트워크의 시발점으로서 한강조망권 설정으로 다양한 시퀀스의 확보는 미사지구와 한강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한다. 위치 경기도 하남시용도 공동주택건축면적 43,088㎡연면적 676,929㎡건축주 한국토지주택공사

공원의 풍경을 대지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머물게 하여 자연의 모습을 건물과 함께 담아내어 국립공원 관리공단의 상징성을 부여한다. 도시의 흐름에 따라 진입광장에 도달하면 지형을 활용한 국립공원 홍보관이 위치한다.대지 남측의 근린공원으로부터 자연과 도시를 연결하는 방법으로 곡선을 사용하여 자연스러운 동선을 유도한다. 또한 시간의 흐름에 따른 다채로운 이미지를 형성하는 공간구성으로 하나의 공간에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하여 빛을 담는 공간은 공유의 공간으로 상징적인 존재가 된다. 원주 혁신도시는 가래실산을 중심으로 하여 동서로 흐르는 수계

맞물린 공간은 만남의 커뮤니티가 된다. 대상지의 자연지형을 그대로 보존하여 자연과 마당이 맞물(Zipping)린다. 사적 영역과 공적 영역, 길과 마당이 유기적으로 엮인 구조의 인간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주환경으로 계획하였다. 이 계획안은 Zipping과 Linking으로 구성되는 공동체 활동의 중심공간이자 한국적 풍경을 담아내는 도시의 상징으로서 ‘트라이포드’를 제안한다.건물 외관은 한국적 미의 정체성인 형태로 꾸미지 않는 부드러운 선, 호풍이 느껴지는 여백, 한국의 자연을 닮은 형태이다. 주거지의 친근한 이미지를 투영하는 차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