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궤도 오른 한국판 뉴딜의 대표과제, 그린리모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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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궤도 오른 한국판 뉴딜의 대표과제, 그린리모델링
  • 이혜경 기자
  • 승인 2021.07.2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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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그린리모델링 사업 본격화…시도별 대표사업 선정·랜드마크 기대
- 전국 지자체·공공기관 총 1,645개소 진행 중…지역민 활용·만족도 높아

국토교통부는 그린리모델링 센터로 지정한 LH·국토안전관리원과 함께 한국판뉴딜 대표과제인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의 2021년 시그니처 사업 선정 계획을 밝히며, 그린리모델링 본격 확산에 나선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판뉴딜의 대표과제로 '20년부터 '21년까지 2년간 총 국비 4.5천억원을 투입하여, 패시브·액티브·신재생 등의 기술 적용을 통해, 국공립 어린이집·보건소·의료시설 등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과 실내공기질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올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7월말 현재 826개가 추진되고 있으며, 국토부는 이중 각 시도별 추천 및 별도심사를 거쳐 사업성과 측면에서 잠재력을 지닌 건축물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시그니처 사업'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엄정희 건축정책관은 "한국판 뉴딜을 계기로 출발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건물부문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 목표 및 2050 탄소중립 등 글로벌 환경 및 정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초석"이라면서,

"국토교통부는 동 사업의 지속 추진과 함께 2025년 이후 공공부문 그린리모델링 의무화 적용 및 민간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 사업 확대 등 다각도의 지원방식으로 그린리모델링을 비롯한 녹색건축의 본격 확산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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