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2021 대한민국 한옥공모전」 개최
상태바
국토교통부, 「2021 대한민국 한옥공모전」 개최
  • 이혜경 기자
  • 승인 2021.06.28 17: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계획·준공·사진·영상 부문 9월 13일부터 공모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한옥의 우수성을 발굴하고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2021 대한민국 한옥공모전」을 개최한다.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대한민국 한옥공모전은 전통한옥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현대건축으로서 한옥이 나아갈 방향을 찾아보는 대한민국 최고의 한옥 관련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은 한옥 계획, 준공, 사진 및 영상의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계획부문은 팀(4인 이내)이나 개인 자격으로 응모할 수 있으며, 올해 주제인 '오늘의 경관을 품어 내일의 경관이 되는 한옥 만들기'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다. 이번 주제의 핵심은 기존 한옥의 재생과 이를 이용한 경관 만들기이다.

준공부문은 최근 5년 이내에 준공된 한옥을 대상으로 해당 한옥의 건축주·설계자·시공자·대목장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한옥공공건축물 분야를 신설하여 공공기관이 한옥 건축 활성화를 선도하도록 유도한다.

사진과 영상부문은 특정한 주제가 없으므로 한옥의 아름다움, 한옥의 의미와 가치를 독창적인 시각으로 담아낸 작품을 출품할 수 있다. 더욱이 사진부문은 일반인과 청소년을 나누어 접수 받으니 한옥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은 공모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진행하며 1, 2차 심사를 거쳐 11월말 최종 당선작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 작품은 대한민국 한옥공모전 누리집과 전시회를 통하여 일반에게 공개된다.

국토교통부 엄정희 건축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은 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국민이 참여하여 우리 전통의 멋과 가치를 품은 우수 한옥 건축 사례를 공유하고 한옥의 재생을 통해 현대화와 다양화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놀이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