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옥천읍 서부권 정주여건 개선 본격화
상태바
옥천군, 옥천읍 서부권 정주여건 개선 본격화
  • 남두진 기자
  • 승인 2021.03.25 10: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옥천군은 옥천읍 서부권의 균형발전을 이끌고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생활문화체육센터 밑그림 그리기에 나선다.

24일 군에 따르면 옥천읍 서부권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생활문화체육센터 복합화 사업' 이 건축설계 공모를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군은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 작품을 접수하여 5월 중 작품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9월 국무조정실 주관 생활SOC 복합화 사업으로 선정되었으며, 군은 총사업비 158억원을 투입해 사업대상지인 양수리 산3-1번지 일원에 생활문화체육센터를 건립한다.

이 센터는 연면적 4350.5㎡,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공공도서관, 국민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 주거지 주차장 등 4종 시설이 한꺼번에 들어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발판이 되는 시설이다.

군은 사전행정절차 완비 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2년 상반기에 착공하여 2023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과 함께 향후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어 살기 좋은 옥천군을 보여주는 지표가 될 수 있도록 건립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생활문화센터 건립사업을 위한 사전작업으로 지난 1월에는 당초 어린이공원으로 계획되어있던 양수리 지역의 군 관리계획에 대한 변경(결정) 용역을 착수하였으며, 이후 양수리 산3-1, 산2-7, 127-1번지를 대상으로 경계복원측량을 실시하여 실시결과에 따라 향후 지적재조사 시 동일한 경계로 확정할 계획이다.

이후 공모 1위로 선정된 작품에 대해서 옥천군 생활문화체육센터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권을 부여하고, 입상작에 대해서는 응모작품 수에 따라 보상금을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