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전시]북촌, 열한 집의 오래된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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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전시]북촌, 열한 집의 오래된 기억
  • 황상목 기자
  • 승인 2019.07.2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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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 오는 7월 19일부터 10월 6일까지 ‘북촌, 열한 집의 오래된 기억’ 특별전 열어
북촌의 급변하는 근현대기 백년의 역사와 이 시기를 살아 온 열한 집의 이야기 전시
'북촌, 열한 집의 오래된 기억’ (이미지= 서울역사박물관 제공)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송인호)에서는 서울의 가장 대표적인 장소 중 하나인 북촌의 역사를 통해 서울의 반세기 역사를 회고하는 <북촌, 열한 집의 오래된 기억> 특별전을 2019년 7월 19일부터 10월 6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북촌, 열한 집의 오래된 기억> 특별전은 급변하는 북촌의 백년(1860~1960년) 기간에 북촌에 거주했던 열한 가문 주민들의 일상과 기억을 통해 북촌의 역사를 돌아보는 전시이다. 전시에 소개된 북촌 열한 가문은 북촌 백년의 역사를 다양한 삶을 통해 이야기하며, 이들의 삶은 현재 북촌이 만들어진 생생한 증언이다.

전시의 구성은 <1부. 북촌의 공간>, <2부. 북촌의 역사> <3부. 북촌 11家> 등 크게 3개의 주제로 나뉜다. 이중 <2부. 북촌의 역사>와 <3부 북촌 11家>는 북촌 역사 주제 속에 미시사적 사례로써 연관되어 있는 가문을 연결하여 전시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북촌 백년사를 살아온 열한 가문에 대한 코너를 각각 마련하고, 가내 소장품들을 협조 받아 전시물로 선보인다. 이중에는 사진자료나 영상자료로 이미 공개된 적이 있지만 실물로는 최초로 공개되는 자료들이 상당수 있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토․일․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www.museum.seoul.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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