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정원산업박람회'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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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정원산업박람회' 유치
  • 이혜경 기자
  • 승인 2020.04.2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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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철호 시장, 정원산업 활성화 위한 "국가정원 국비확보 계획" 밝혀

울산시가 정원산업을 활성화하고자 내년 봄 태화강국가정원에서 '정원산업박람회'를 유치한다.

울산시 태화강국가정원과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치러진 '태화강정원박람회'와 별개로 산업부문 자재 전시 및 관련기업체가 참여하는 '정원산업박람회'를 별도 체계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시는 지난 10일(금) 울산시청에서 개최한 '2021년 국가예산 확보 전략 보고회'에서 5월 중앙 부처의 국가예산 심의에 대비해 구체적인 예산 확보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송철호 울산시장은 국비사업 발굴 및 마중물 예산확보와 함께 태화강 국가정원에 공영주차장 조성을 비롯해 국가정원에 걸맞은 인프라 및 정원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정원산업박람회 신규 유치 등 국가정원에 대한 집중적인 국비확보 계획을 밝혔다.

울산시 녹지정원국 관계자는 "태화강정원박람회를 정례화 하고자 추진했는데 코로나19로 정지된 상태다. 내년 정원산업박람회는 올해부터 차근차근 준비해 정원과 산업을 연결해 활성화시키고자 한다"며 "올해 태화강국가정원진흥계획을 9월까지 진행한다. 국가정원에 대한 로드맵이 9월말까지 수립되면 본격적인 국가정원 체계가 나올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태화강국가정원의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운영을 위해 지난해 말 태화강정원사업단을 폐지하고 녹지공원과, 태화강국가정원과, 생태정원과로 나뉜 녹지정원국을 신설한 바 있다.

 

[한국조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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