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설계 소프트웨어 이제는 레빗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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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설계 소프트웨어 이제는 레빗이다.
  • 강샘 미주/캐나다 지역전문기자
  • 승인 2019.12.30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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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 디자인 소프트웨어 오토데시크 레빗 1위 차지
레빗이 만들어 내는 건축물
레빗이 만들어 내는 건축물

 

건축 설계사는 자기가 할 수 있는 최고의 능력을 동원해 두뇌에 도안을 그리고 그것을 가장 명확하게 실현해 줄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찾는다. 얼마 전까지는 오토캐드가 그 자리를 석권하고 있었다 거의 대부분의 설계사들은 오토캐드를 이용해 건물을 도안했다.

그 무너지지 않을 것 같은 왕좌를 오토데스크 레빗이 차지했다. 미국에서 최고의 건축 디자인 소프트웨어 5위까지를 발표했는데 오토캐드는 2위는 고사하고 4위인 Google 스케치업에까지 밀려 꼴찌인 5등으로 밀려났다.

수많은 소프트웨어 중에서 1등인 오토데스크 레빗(이하 레빗)은 다방면에서 돋보인다.

레빗은 1997년 찰스리버 소프트웨어 회사에서 만들어졌다. 이름에 담긴 뜻은 개정과 스피드다. 현대 사회의 시대적 요구에 맞는 의미를 담은 레빗은 그 탁월한 성능으로 인해 많은 건축가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오토캐드를 사용하던 수많은 건축 디자이너들이 지금은 레빗을 이용하고 있다.

유명세만큼 가격도 만만치가 않다. 처음에는 한 달 동안 무료로 쓸 수 있지만 제대로 된 것은 사려면 700만 원에서 천 400만 원까지 이르고 있다. 교육비는 그다지 높지 않다. 래빗을 배우고 싶으면 보통 40만 원에서 250만 원 정도까지 교육비로 지불해야 된다. 배우는 기간은 개인차가 커서 빠르면 3개월 내에 끝내는 사람도 있는가 하면 길면 3년까지 걸리는 경우도 있다.

레빗이 만들어 내는 다이나믹한 건물 도안
레빗이 만들어 내는 다이나믹한 건물 도안

 

레빗을 사용하면 다른 소프트웨어들 보다 다음을 것들에서 월등하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첫째는 유연성과 다이나믹이다. 레빗을 실행하면서 타제품에 비해 동작 동작으로 넘어가는 감이 훨씬 부드럽다. 그럴 경우 자칫하면 강력한 면을 실행 하기 어렵지만 레빗은 어떤 소프트웨어 못지않게 강력함을 느끼게 한다.

그 외에도 예산 산출이 훨씬 정확하고 이로 인해 재고를 줄일 수 있다는 것도 레빗의 자랑 중의 하나다.

예산 산출 능력이 뛰어난 레빗
예산 산출 능력이 뛰어난 레빗

 

건축문화를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레빗의 역할은 지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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