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건축전시관 ‘지워지는 공간, 덧쓰여지는 기록’ 도시기록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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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시건축전시관 ‘지워지는 공간, 덧쓰여지는 기록’ 도시기록 세미나 개최
  • 염혜원 기자
  • 승인 2019.12.1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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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와 공간을 기록한 작가와 시민들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세미나 개최
- 도시 경관 및 역사성 회복을 위해 조성된 ‘서울마루’의 의미와 성과 발표
- 사진작가, 영화감독 등 다양한 전문가 참여, 아카이브에 대한 새로운 시각 제시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는 도시 경관 및 역사성 회복을 위해 조성된 ‘서울마루’와 관련하여 서울의 도시공간을 기록하였던 작가들의 성과 및 생각을 공유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지워지는 공간, 덧쓰여지는 기록’이라는 제목으로 12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오후 2시부터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지하2층 서울아카이브에서 진행된다.

발표 1일차에는 ‘사라지는 건축물, 남겨지는 기록’이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개최되며, 사회자로는 신은기 인천대학교 교수, 발표자로는 배다리 다리창작연구소 소장, 신지혜 작가, 이인규 작가, 토론자는 박세미 ‘SPACE’ 기자, 이성민 서울시청 학예연구사가 참여한다.

발표 2일차에는 ‘변화하는 도시, 이미지 아카이빙’이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개최되며, 사회자로는 정다영 국립현대미술관 큐네이터, 발표자로는 안세권 사진작가, 문경원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이태웅 KBS PD, 토론자는 정재은 영화감독, 박상빈 서울역사박물관 학예연구관이 참여한다.

본 세미나를 준비한 강철희 관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서울마루의 조성취지를 널리 알릴 수 있기를 희망하며, 서울의 도시공간에 대해 기록한 작가들의 성과에 대해서 다시 조명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더 나아가 서울시 공공건축물에 대한 아카이브에 대한 중요성을 각인 시킬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본 행사는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도시건축전시관 홈페이지(http://www.seoulhou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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