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닝 라르센 / 메테 킨 프란센
위치 프랑스 프레베생-모엔
용도 연구시설
존재의 중심
안정적인 중정 중심의 원형 디자인은 숲과 공원, 광장을 매끄럽게 연결한다. 사무실, 실험실, 작업장이 개방형 목재 건물 안에 모여 있어 자연과 끊임없이 연결된다. 헤닝 라르센의 디자인은 과학자들이 지식을 공동으로 추구하기 위해 협업한다는 CERN의 원래 사명을 반영한다. 1954년에 12개의 유럽 국가가 모여 입자 물리학을 위한 최대 규모의 연구 시설을 설립했다. 오늘날 CERN은 세계에서 가장 크고 복잡한 연구 장비, 특히 강력한 입자 가속기인 대형 강입자충돌기를 보유한 과학 혁신의 진원지이다.
공공 광장
비공식 업무 공간과 라운지 공간, 연결 다리가 있는 4층 높이의 공공 아트리움은 지식을 교환할 수 있는 장소가 된다. 막다른 골목이 없는 크고 유연한 평면은 건물 내 커뮤니티 구역을 정의하며, 각 구역에는 전용 야외 공간과 라운지 공간이 있다. 내부의 업무 공간은 촉각적이고 자연스러운 느낌을 준다. 인근 알프스 마을의 중심부에 있는 보호된 광장에서 영감을 얻은 건물의 중앙 중정은 사계절 내내 야외에서 편안하게 지낼 수 있게 탁 트이고 소셜 허브의 역할을 하도록 설계되었다. 이 공간은 사무실과 실내 활동의 연장선이 되며, 실험실 영역과 녹지로 둘러싸인 비공식 회의 공간을 매끄럽게 연결하고 안쪽 원의 사무실에서는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다. 이 중앙 허브는 레스토랑의 관문 역할을 하며 야외 좌석과 향기로운 식물이 있는 키친 가든을 갖추고 있다. 여름에는 나뭇잎이 그늘을 드리우고, 겨울에는 식당 테라스에서 햇살을 받으며, 비가 오는 날에는 통로가 지붕이 있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주요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한 자료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건축세계 AW347 (2024년 4월호)를 참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