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동천3길 66
용도 근린생활시설 (일반음식점), 단독주택
대지면적 1,755㎡
건축면적 329㎡
연면적 319㎡
규모 지상1층
구조 철근콘크리트
마감 베스트패널 (에스티라이트)
설계팀 정은지, 강태호
시공 주식회사 한성문화건설, ㈜더솔건축
건축주 김철희
사진 포월 윤동규

일터와 주거
청도읍성과 향교인근에 터를 잡은 음식점과 단독주택 프로젝트이다. 주도로인 남측도로보다 3m 낮은 대지지만 청도 남산과 건너편 북카페 조망이 가능하고 동측으로 마을과 하천이 흐르는 매력적인 대지였다. 건축주는 자신의 일터인‘ 인삼도토리수제비식당 (삼토리)’과 4인가족이 거주할 단독주택을 계획하고 있었고 문화재지역으로서의 높이제한을 고려하여 음식점과 단독주택 모두 지상 1층으로 계획되었다.

분리와 연결
일터와 주거의 각각의 물리적, 시선적 영역을 확보하기 위해 중정을 중심으로 도로 측은 음식점으로 대지 내부 쪽으로 단독주택을 배치하여 물리적인 거리를 확보하였으며, 음식점에서 주택 측으로 높이가 높은 창호계획과 주택부분에 목재가벽을 설치하여 시선과 심리적 거리를 두었다. 중정의 동측은 하천과 마을방향으로 열어두고 소나무를 식재하여 주택의 앞마당 역할을 하는 중정에서 주위 풍경을 담을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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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건축세계 AW347 (2024년 4월호)를 참고하세요.

오정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