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역~심곡폐터널 개발사업 지역펀드 투자 유치로 사업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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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역~심곡폐터널 개발사업 지역펀드 투자 유치로 사업 가속화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4.03.2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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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이성해 이사장은 26일(화) 천안시청에서 열린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출범식에 참석하여 ‘단양역~심곡폐터널 개발사업’이 지역펀드 1호 사업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중앙선 폐선부지를 활용한 ‘단양역~심곡폐터널 개발사업’은 철도공단-지자체-동부건설㈜컨소시엄이 협업하여 추진 중인 총사업비 1,133억 원의 ‘철도부지 활용 지역특화사업’으로, 단양역에서 만천하 스카이워크까지 이어지는 남한강 케이블카와 심곡폐터널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터널, 단양군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로컬마켓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이성해)은 “이번 지역활성화 투자펀드에 단양역 개발사업이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철도자산을 활용한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방법으로 민간투자를 활성화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철도공단은 그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철도자산을 활용한 지역맞춤형 사업모델 발굴에 앞장서 왔다. 동해남부선 폐선부지를 활용한 부산의 「해운대 블루라인파크」와 국내 유일 산악철도를 체험할 수 있는 삼척의 하이원 추추파크, 김유정역~가평까지 이어지는 춘천의 강촌 레일파크 등의 성공에 힘입어, 지난해에는 동해미건설선인 양양 인구정차장부지에 양양군의 지역적 특성을 살린 서핑기반의 대규모 관광시설 도입을 위해 사업자를 선정하며 舊 철도시설 개발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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