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건축에 관심 있다면 '2024 한옥건축교실'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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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건축에 관심 있다면 '2024 한옥건축교실'로 오세요
  • 이정현 기자
  • 승인 2024.03.26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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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매주 토요일 ‘한옥건축교실’ 운영…한옥 건축에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
- (1~2강) 북촌문화센터 현장 강연, (3~4강) 서울한옥포털 누리집 웹진으로 볼 수 있어
- 서울 우수한옥 상촌재 설계한 강성원 건축가, 목조건축 대가 조남호 건축가 강의
- 시, “시민이 한옥의 매력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공공한옥 활용방안 지속 발굴”

서울시는 한옥 건축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북촌문화센터에서 '한옥건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의는 4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14~16시) 총 4회 진행되며, 신청은 '서울한옥포털'을 통해 할 수 있다.

한옥건축교실에선 서울시가 발표한 한옥정책 장기 종합계획인 '서울한옥 4.0'에 담긴 전통 한옥의 개념 확장이 건축의 구조적 변화를 어떻게 끌어낼 수 있는지, 또 전통 건축물에 일상의 편리와 심미성, 창의성을 가미한 미래 한옥의 변용 가능성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의는 서울 우수한옥 상촌재를 설계한 강성원 소장의 <시간의 켜를 담은 건축>, 목조건축의 대가인 조남호 소장의 <신한옥2.0, 미래 한옥의 발전 방향> 강의로 진행된다. 1~2강은 북촌문화센터에서 현장 강연으로 진행되며, 3~4강은 서울한옥포털 누리집에서 웹진으로 볼 수 있다.

한옥과 건축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강연(1~2) 사전신청 접수는 3. 27.()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참여 대상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한옥포털 누리집(hanok.seoul.go.kr) 또는 북촌문화센터 사회관계망(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북촌문화센터(02-741-1033)로 하면 된다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한옥건축에 대한 가치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많은 시민이 한옥을 찾고 한옥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공공한옥에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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