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한민국 건축문화제 주제기획전, 이경화 작가 신작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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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한민국 건축문화제 주제기획전, 이경화 작가 신작 공개
  • 이혜경 기자
  • 승인 2023.10.2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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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한민국건축문화제는 예술과 기술 그리고 건축의 만남을 통해 도시건축의 미래를 살펴본다. 서울 도시건축 비엔날레와 함께 서울의 100년 후 미래를 그리는 전시로서, 대한민국 건축문화의 미래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대한민국건축문화제 주제기획전에서 이경화 작가는 AI와 홀로그램 기술을 이용한 첨단기술과 가상현실을 실증하는 새로운 다원예술을 '도시건축의 미래변환'이라는 주제에 맞춰 선보인다. 현대인의 몸의 개념과 도시와의 연관관계에 대한 예술 철학적 사고를 미디어 아트로 펼쳐낸다.

디지털 기반의 초연결성, 사물인터넷, 인공지능과 머신런닝이 미래도시의 변화를 가속시킬 것이라 보고, 우리 모두에게 기존의 틀을 벗어나는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이경화 작가는 이화여자대학교와 뉴욕 파슨스디자인스쿨에서 패션 디자인을 공부하고, 하버드 대학에서 건축설계 석사 학위를 수여했다. 2013년부터 인체의 구조에서 발현된 패션디자인과 역으로 구조에 대한 고민으로 완성되는 건축과의 상관관계를 공간으로 모색하여 그 공간을 매개로 자신의 철학적 사유를 가시적 현상으로 발현시키는 작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2015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인간의 신체를 재구성하는 코르셋에 대한 정의를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재해석하는 대형 설치 퍼포먼스 아트 <멜리어블 바디: 플루서, 푸코, 플라스틱시티, 그리고 코르셋>로 국내 미술계에 데뷔했으며, 2018년 LA월트 디즈니 콘서트홀 레드캣에서 펼쳐지는 New Original Works Festival 2018에서 퍼포먼스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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