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건축의 날 기념식…‘건축, 문화를 이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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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건축의 날 기념식…‘건축, 문화를 이끌다’
  • 이혜경 기자
  • 승인 2023.10.2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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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상자 영상 전시와 투어 및 강연 등 다양한 행사 연계

한국건축단체연합(대표회장 천의영)은 10월 20일(금) 오후 2시부터 열린송현 녹지광장(서울 종로구 송현동 48-9)에서 「2023 건축의 날」 기념식과 다양한 부대행사 등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 건축의 날」 행사는 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삶의 기반을 구축하고, 예술적 표현을 통해 끊임없이 영감과 감동을 주며,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우리의 진일보한 미래를 설계하겠다는 실천의지를 담아 '건축, 문화를 이끌다(Architecture, Drives Culture)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주제는 건축이 우리 사회와 문화를 형성하고 이끄는 매우 중요한 역할자로 그것은 단순히 건물을 짓는 것을 넘어서 우리의 삶과 환경을 꾸미고 정의하며,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건축은 문화의 거울이자 미래의 방향을 제시하는 지표로 작용한다는 메시지를 국민들에게 전달하려는 표현이다.

특히, 식전 행사로 일반국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조병수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총감독'의 설명을 들으며 진행되는 열린송현 녹지광장 투어 및 "땅의 건축(서로에 대한 깨달음의 건축)")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이 14시부터 개최된다.

그리고 부대행사로 탁보늬밴드와 정민희 성악가의 공연과 함께 '건축의 날' 훈·포장 수상자 대표작품 등 수상자 영상 전시가 진행된다.

한국건축단체연합 천의영 대표회장은 "우선, 국내외 건축산업을 이끌어 가는 모든 건축인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그 어느때 보다도 국가적인 차원에서의 거눅물의 안전과 환경이 이슈가 되어 있는 때에 이번 건축의 날 행사를 통해 우리 건축이 변화·발전 해 나갈 방향의 모색이 시급하다며 총체적으로 우리가 처해 있는 건축 환경을 돌아보고, 우리 후손들을 위한 진정한 의미의 건축에 대하여 전문가와 건축관계자들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을 찾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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