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23 워터서울·도시정책 국제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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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3 워터서울·도시정책 국제 컨퍼런스 개최
  • 이혜경 기자
  • 승인 2023.10.1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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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성의 중심, 여유(餘流)공간 수변’ 주제로 23~24일 양일간 개최
-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린츠시 수변공간에 대한 린츠(Linz) 시장의 특별연설
- 다양한 국내‧외 사례 통해 서울 전역 수변공간 활성화, 혁신 방안 모색
- 누리집 통해 10월 20일까지 사전신청 이벤트 진행 중…온라인으로도 실시간 시청 가능

 

서울시가 국내외 전문가들과 서울 전역의 수변공간 활성화 방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하는 '2023 워터서울·도시정책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오는 23일(월), 24일(화) 양일간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상수도사업본부 5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이번 컨퍼런스 주제는 '감성의 중심, 여유공간 수변'으로 정해졌다. 서울에 비해 해외 대도시의 경우, 수변을 적극 활용해 세계인이 찾는 랜드마크를 구축한 것은 물론, 시민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시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해외 선진사례를 바탕으로 서울 수변공간의 미래상을 모색할 방침이다.

1일차인 23일에는 "문화, 활력이 넘치는 물의 도시 서울"을 주제로 수변공간 활성화를 위한 기술적 측면과 문화적인 측면을 나눠 살펴본다. 특히 기후위기가 세계적 의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그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자연기반해법(NbS, Nature based Solution)을 활용하여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수변공간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한다.

2일차에는 이탈리아, 영국의 수변공간 활성화 사례를 통해 각 전문가들이 도시의 발전 전략을 공유한다. 서울 한강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중심으로, 서울의 도시경쟁력과도 직결될 미래 한강의 모습을 그려볼 예정이다.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이례적으로 이틀 동안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더욱 풍성한 국내·외 수변공간 사례를 다뤄볼 수 있을 것"이라며 "수변을 도시공간의 중심으로 재편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혜안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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