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 시립도서관(동대문) 1단계 설계공모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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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 시립도서관(동대문) 1단계 설계공모 결과 발표
  • 이혜경 기자
  • 승인 2023.10.1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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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6팀 작품 제출, 10월 5일 1단계 작품심사를 거쳐 2단계 공모 진출 5팀 선정
- 미래지향적이고 혁신적인 도서관 건립을 위하여 심도 깊은 토론을 통한 종합적인 작품 심사
- 2단계 공모에는 보다 구체적인 설계안을 제출받아 12월 중순 당선작 발표 예정

 

서울시가 시 최대 규모·최고 수준의 공공도서관을 목표로 동대문 청량리역 인근에 현재 서울도서관 2.5배 규모로 건립될 서울 시립도서관(동대문) 1단계 설계공모를 완료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였다.

지난 8월 28일 시작된 국제 설계공모는 국내·외의 폭발적인 관심 속에 참가등록은 419팀(국내 243팀, 국외 45개국 176팀)이, 최종 작품접수는 116팀(국내 64팀, 국외 25개국 52팀)이 완료했다.

시는 미래지향적이고 혁신적인 도서관을 건립하기 위하여 준비 단계에서부터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운영위원회와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전문성 확보와 공정한 심사를 위하여 노력하였다.

10월 5일, 1단계 작품심사에서 심사위원회는 치열한 토론과 심사를 거쳐 2단계 설계공모에 참여할 5팀(국내 3팀, 국외 1팀, 국내+국외 1팀)을 선정하였다.

1단계 선정팀은 2단계 심사에 기존 설계안을 보다 발전시켜 작품을 최종 보완 제출하며 12월 중순 2단계 심사를 통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하게 된다.

김창규 도시공간기획담당관은 "서울 시민의 삶에 책과 감성을 더해주는 혁신적인 도서관 설계안이 당선 되도록 심사를 진행하겠다"며 "대상지의 여건 그리고 목조건축과 친환경적인 요소들이 디자인과 잘 결합된 도전적인 설계안들이 2단계에서 제안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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