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 중랑창업지원센터 복합화 설계공모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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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 중랑창업지원센터 복합화 설계공모 시행
  • 이혜경 기자
  • 승인 2023.10.0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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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서울시 설계공모 누리집 공고…중랑구 신내동 195-3 일원에 청년 창업가 위한 창업지원주택 142호, 창업·생활지원시설 등 복합 개발 계획(안) 접수 예정
- 유휴 공공부지 복합 개발 통해 청년 창업 인구 유입 및 지역 경쟁력 강화 기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가 중랑구 신내동 195-3 일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랑창업지원센터 복합화산업'의 설계공모를 진행한다.

SH공사는 27일 서울시 설계공모 공식 누리집(홈페이지) 등을 통해 '중랑창업지원센터 복합화 설계공모'를 공고한다고 밝혔다.

'중랑창업지원센터 복합화'는 국토교통부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사업의 일환으로, 중랑구 신내3지구 내 창업지원복합시설용지(신내동 195-3 일원)에 청년창업가를 위한 안정적인 주거공간과 입주자의 미래 성장에 도움을 주는 맞춤형 시설·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사업초기 적정 시설규모, 사업비 분담안 등에 대하여 관련기관 간 합의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사업 시행자인 SH공사 및 서울시·중랑구의 적극적인 검토와 협의를 통해 최적의 사업계획안을 마련하여 본 설계공모를 시행하였다.

이번 설계공모의 주요 과제는 중랑구 신내3 국민임대주택지구 내 유휴 공공부지(구유지)를 활용해 주거시설인 창업지원주택 142호와 비주거시설인 창업지원센터 및 생활지원시설 등을 복합 개발하기 위한 건축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

설계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4개월이며, 2024년 7월 공공주택 사업계획승인 및 2025년 3월 공사 발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새로운 미래의 주역인 청년창업가들에게 맞춤형 시설과 고품질의 공공주택을 공급함으로써 주거불안 없이 창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투명·공정성을 가장 우선해 양질의 계획안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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