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훈 시장, 16일(토) ‘토론토 로저스센터’서 잠실 돔구장‧전시컨벤션센터 구상 밝혀
- 로저스센터, 최신 수요 반영한 시설 개선 중… ‘잠실’에 3만석 돔구장‧11만㎡ 전시컨벤션
- 수변 재개발한 ‘토론토 워터프론트’… 잠실 일대 한강‧탄천 연계 수변생태문화공간 조성
- 시 “돔구장, 전시컨벤션센터에 매력적인 수변 더해 새로운 문화‧산업거점으로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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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변 재개발한 ‘토론토 워터프론트’… 잠실 일대 한강‧탄천 연계 수변생태문화공간 조성
- 시 “돔구장, 전시컨벤션센터에 매력적인 수변 더해 새로운 문화‧산업거점으로 발돋움”


한국에서도 메이저리그에 버금가는 첨단 구장에서 야구 경기를 볼 수 있게 된다. 서울시가 '잠실'에 돔구장을 포함하여 세계적 수준의 '스포츠·마이스(MICE) 복합단지'와 함께 한강과 연계한 수변생태문화공간을 조성한다. 시는 관계자 협의 및 검토를 거쳐 잠실 돔구장 단지 배치계획을 확정하였으며, 시설별 설계를 구체화 중이다.
북미 출장 중인 오세훈 시장은 9.16.(토) 오후(현지시간), '토론토 로저스센터(Rogers Centre)'를 방문, 잠실 일대에 돔구장을 비롯한 첨단 스포츠·전시컨벤션 시설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코엑스에 국한돼 있었던 마이스 기능이 확장돼 잠실을 비롯한 강남권역 일대의 산업과 문화소비 지형까지 바뀔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방문한 '토론토 워터프론트(Waterfront)' 개발사업지를 언급하며 잠실 주변 한강과 탄천 일대를 함께 개발해 매력적인 수변생태·여가문화공간으로 발돋움시키겠다는 구상도 덧붙였다.
서울시는 현재 우선협상대상자와 돔 야구장, 전시컨벤션센터, 업무·상업·숙박시설 등 공공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갖춘 복합시설 조성을 위한 종합 협상을 진행 중으로, 조속히 협상을 마무리하고 기재부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2024년 말 실시협약 체결을 목표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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