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용인지역 건축사회,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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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용인지역 건축사회,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 기탁
  • 노윤주 기자
  • 승인 2023.09.0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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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오른쪽)이 성금 500만원을 기탁한 최종찬 용인지역 건축사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지역 건축사회(회장 최종찬)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건축사회는 처인구 삼가동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도건축사회 체육행사의 일환으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한편 경기도 31개 시‧군 건축사들의 단합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경기도 건축사회 관계자 등 2500여명이 참여했다.

이 시장은 “용인지역 건축사회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해줘 감사하다”며 “맑은 가을날 용인을 찾은 경기도건축사회원들이 체육대회를 통해 화합을 도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용인에는 이동‧남사읍 215만평 부지에 삼성전자가 300조원을 투자해 5개의 반도체 제조공장과 150여개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설계기업이 들어서는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이 조성된다. 이를 중심으로 거주시설과 생활편의시설 등 배후도시도 건설되는데 앞으로 건설사들의 역할이 크리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시는 기탁받은 성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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