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민간 건축물 혁신 디자인 청사진 보여줄 6개 기획디자인(안)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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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민간 건축물 혁신 디자인 청사진 보여줄 6개 기획디자인(안) 최종 선정
  • 이혜경 기자
  • 승인 2023.08.3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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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0~5.19. 공모 후 공정・전문성 담보하는 위원회 운영 등 2번의 워크숍과 2차 심사 거쳐
- ▲디자인 독창성 ▲심미성 ▲공개공지 등 공공성, 장소성, 파급성 등을 중점으로 평가
- 향후 기획디자인(안) 세부 인센티브 항목(용적률, 높이 등) 및 범위 결정 등 사업 실행 구체화
- 선정된 작품은 ‘서울 도시건축비엔날레’와 연계 9.1.~10.29. 서울길러리에서 전시
UrbanTable

서울시가 민간분야의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도시·건축 창의·혁신디자인 시범사업 공모' 관련 최종 기획디자인(안)으로 6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디자인안이 현실화 된다면, 피라미드형 정원과 수직으로 펼쳐진 도심 속 녹화 주거단지, 백자의 은은한 질감 등 한국적 디자인을 형상화한 랜드마크 등 서울의 매력적인 민간 건축물에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내부 전망대와 휴게공간을 이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도시·건축 창의·혁신디자인 시범사업'은 서울시가 도시 매력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서울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방안'의 일환으로, 노들섬 디자인 공모 등 공공분야 디자인 혁신과 함께 민간분야의 창의적·혁신적인 디자인 건축물 확산을 유도하고자 마련된 프로젝트다.

선정된 주요 대상지로는 UrbanTable, 테라스형 도심 녹화 주거단지, 테라리움, K-PROJECT 복합문화시설, 도화서길 업무시설, 서울 트윈픽스 등이다.

선정된 기획디자인(안)은 향후 사업 시행을 위한 용적률, 높이 등 세부 인센티브 항목과 인센티브량을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하는 한편, 도시관리계획 수립(변경)에 필요한 기획디자인(안)의 경우 관련 계획과의 정합성, 적정성 여부에 대한 검토 및 조정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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