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고층 건물은 뮌헨 동부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하이데나우플라츠 지구의 중심이 될 것이다. 인근 보겐하우젠 지구에 있는 1970년대의 상징적인 하이포 고층 건물과 함께 히포베레인스방크의 두 번째 중심지가 될 것이다. 새로운 디자인은 메타볼리즘 이전 건물의 개방형 사무실 경관을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공간을 소통하고 투명한 사무실 환경으로 바꾼다.

이 타워는 보는 방향에 따라 비율이 달라지며 사람이 지나갈 때마다 그 모습이 계속 변한다. 도심이나 철도에서 볼 때는 가늘고 수직적이며, 중간 순환도로와 S반역을 통해 접근할 때는 넓고 수평적으로 강조된다. 다면적인 외관은 특이한 마름모 평면 형태를 기반으로 하며, 중심 축 영역에서 약간 돌아가 있다. 따라서 세로로 된 허리 부분은 볼륨을 미묘하게 세분화하고, 비스듬히 보면 두 건물이 서로 뒤에 있는 것 같다. 이는 아트리움의 중앙 영역을 강조하기도 한다.

위치 독일 뮌헨

용도 업무시설

규모 지상15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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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건축세계 AW339(2023년 8월)호를 참고하세요.

이혜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