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AA / Dahyoung Lee
㈜이아 / 이다형
㈜이아 / 이다형
내산별가는 건축물의 화려함보다는 대칭과 비례, 비율을 중점으로 단아한 매스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남해 바닷가에 위치한 건축부지 특성상 염분에 의한 부식이나 태풍, 강풍 등의 우려로 외장재나 매스를 형성하는 구조 및 형태 등의 선정에 많은 고민이 필요하였고 비교적 유지보수나 내구성, 오염에 강한 소재만을 설계에 반영하였다. 2면의 바다가 조망 가능한 거실과 주방 그리고 욕조에서 바라볼 수 있는 바다와 섬의 풍경은 이곳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휴식과 작은 행복을 줄 수 있으리라 생각하였다.
주말 주택의 특성상 도로와 접하는 건물의 외관은 보안과 주차, 사생활 보호 등 기능적인 요소에만 충실하였으며 부지 내 조경 면적은 최소로 계획하여 관리가 용이하도록 계획하였다. 창호는 계절별 일조와 일몰 시간을 반영하여 충분한 채광을 실내로 유입할 수 있도록 하였다.
위치 경상남도 고성군 동해면 내산리
용도 단독주택
대지면적 562㎡
건축면적 149㎡
연면적 195㎡
규모 지상2층
구조 철근콘크리트
마감 롱브릭타일
설계팀 허상우
건축주 송병규
시공 에스앤디
사진 강수연
주요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한 자료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건축세계 AW338 (2023년 7월호)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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