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의 숙원 사업 메트로 레일 2단계 진행 중
워싱턴 심장부를 중심으로 지역 메트로 레일은 거미줄처럼 깔려 있다. 가깝게는 워싱턴 외곽에서 부터 멀게는 매릴랜드와 버지니아까지 퍼져 있다.
워싱턴 디시에 위치한 레이건 공항은 전철로 연결되어있지만 버지니아에 위치한 둘레스 공항에는 전철이 없어서 불편을 겪어 왔다. 승객들은 대부분 택시를 이용하거나 버스를 이용해 비용으로나 시간적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공항에 전철역을 지어 승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2009년에 시작해 현재까지 10여년의 노력 끝에 내년 중 오픈을 앞두고 있다.
지역 전철은 색깔로 구분하는 데 빵강, 노랑, 파랑, 은색등이 있다. 이번 공사는 은색 노선을 늘려 공항에 이르게 하는 프로젝트다. 현재 웨일 레스톤 이스트까지 개통이 되어있는데 앞으로 공항까지 연결되기 까지는 18.5킬로미터만을 남겨 놓은 상태다.
앞으로 그 사이에 6개의 전철역이 신설된다.
특별한 변수가 없이 현재 상태로 진행될 경우 2020년 7월 16일에 개통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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