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대형 건축사무실 성별간 임금격차 악화
상태바
[영국] 런던 대형 건축사무실 성별간 임금격차 악화
  • 박종민 영국 및 유럽 지역전문기자
  • 승인 2023.08.23 14: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국왕립건축가협회 남녀임금격차 보고서 (출처 : http://www.architecture.com)

영국 대형 건축사무실의 평균 남녀 임금 격차는 지난 1년 동안 더 심해졌다. 올해 영국 왕립건축가 협회(RIBA)는 2022/23년의 시간당 평균 남녀 임금격차는 16.7%라고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이것은 평균 남성이 회사에서 시간당 10파운드 임금을 받을 때 평균 여성은 8.3파운드를 번다는 것을 의미한다. BBC에 따르면 영국 건체 경제 평균 남녀 임금 격차는 9.4%로 건축분야가 평균보다 심하며 2021/22년 14%로 대형건축사무실 남녀 임금격차를 보고한 것보다 증가한 것입니다. 

 

영국의 Women in Architecture UK, 협회장 Igea Troiani는 영향력 있는 건축, 인테리어, 디자인 저널인 Dezeen 인터뷰에서 "올해 결과가 매우 실망스럽습니다. 성별이 다른 건축가들의 불평등한 임금 문제을 개선하기 위해 일부 사람들이 노력하고 있지만 여전히 개선되지 않은 지속적인 문제입니다. 우리는 여성 건축가들이 동등한 조건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역사적으로 남성이 지배하는 이 직업의 균열을 필요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영국에 최소 250명의 직원이 있는 회사는 법적으로 성별 임금 격차에 대해 매년 보고해야 합니다.

* 2021/22년과 2022/23년에 모두 보고한 17개 중 10개 조직인 Hawkins/Brown, Stride Treglown, Sheppard Robson, TP Bennett, Pick Everard 외 5곳이 임금격차가 벌어졌습니다. Foster + Partners, BDP 및 AECOM의 3개 스튜디오만이 지속적으로 격차가 좁혀지는 것을 보여주었지만, 2022/23년 동안 이들 기업의 격차는 여전히 10.5%, 21%, 15.9%에 머물렀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