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여의도 금융 허브 구상 교두보 착수'…디지털금융지원센터 설계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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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여의도 금융 허브 구상 교두보 착수'…디지털금융지원센터 설계공모
  • 이혜경 기자
  • 승인 2023.04.0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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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옆 디지털금융지원센터 조성, 2027년 3월 개관 예정
- 3월 31일(금)부터 5월 30일(화)까지 설계공모 추진, 6월 23일(금) 당선작 선정
- 디지털금융지원 기능을 총괄하는 ‘디지털금융 허브’ 역할의 앵커시설 조성

 

오세훈 시장이 밝힌 여의도 금융 허브 구축 사업의 첫걸음이 시작된다.

서울시는 '디지털금융센터' 건립을 위해 3월 31일(금)부터 5월 30일(화)까지 61일간, 국내외 건축가들의 설계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027년 3월 개관을 목표로 디지털금융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공모 대상지는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119, 여의도 공원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대지면적 529㎡, 총사업비 약 294억을 투입해 연면적 4,463㎡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디지털금융센터는 디지털금융 지원 기능을 총괄하는 '디지털금융허브' 역할로서 디지털금융 인재 역량강화, 핀테크기업 육성을 위한 협업 인프라 및 스케일업 지원, 기존 지원시설 및 지역 간 유기적인 연계·결합을 위한 앵커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홍선기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이번 설계공모를 통해 여의도에 국제금융도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시설 건립이 본격화됐다"며, "재능있고 창의적인 건축가들이 많이 참여하여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디지털금융지원센터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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