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청주공항 도로공사 1개월 단축, 11월 조기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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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청주공항 도로공사 1개월 단축, 11월 조기개통
  • 황상목 기자
  • 승인 2019.08.2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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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에서 청주국제공항 간 10분, 3km단축

[건축세계저널]황상목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 청장 김진숙)은 2019년말 개통예정이던 오송~청주공항 도로공사(이하 청주공항 연결도로)를 1개월 앞당겨 11월에 개통한다고 밝혔다.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광역도로는 총 18개 노선으로 구성되어 6개 노선이 기 완료되어 운영 중에 있고, 2019년 현재 10개 노선이 추진 중이며 2개 노선은 사업추진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청주공항 연결도로가 개통되면 기존구간 7.7km를 시속 80km/h의 속도로 무정차 주행이 가능한 4.7km로 대체되어 거리는 약 3km 시간은 10분 정도 단축된다.

청주공항 연결도로는 8월 기준으로 공정률 92%를 보이고 있어 11월중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향교평교에서 신촌2교차로 구간을 제외한 나머지 구간은 포장이 완료되어 보호난간(가드레일) 등 부대시설공사만 남겨두고 있으며, 미포장 일부구간은 10월중 포장을 완료하고 11월 중순까지 보호난간(가드레일) 등 부대시설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김진숙 행복청장은 “행복도시 광역도로를 통하여 청주국제공항이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더욱 발전하고 대전, 청주 등 행복도시와 인접한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통하여 충청권을 넘어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건설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국민들에게 더 좋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조기개통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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