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공단, 내달 1일 등록 후 19일 접수
비토섬 중심 편의시설·어항시설 설치 예정
비토섬 중심 편의시설·어항시설 설치 예정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은 '사천시 낙지포항 어촌어항재생사업' 건축설계 제안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천시 낙지포항 어촌어항재생사업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수산자원을 보유한 비토섬을 중심으로 편의시설과 어항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공단은 이번 건축설계공모에서 어구보관창고 및 어민회관(연면적 약 400㎡)과 비토빌센터(계획 연면적 약 410.93㎡)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 어촌계 주민 삶의 질 개선을 통한 어촌경제생활권 개선과 별학도 낚시공원과 별주부 테마파크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관광객 편의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모 참가 등록은 내달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19일 제안서를 접수하고, 발표 및 심사를 거쳐 26일 최종 당선작이 발표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건축설계 공모를 통해 어업인의 소득 다각화를 도모하고, 낙지포항의 새로운 기반시설을 정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건축세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