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한국해비타트-대우건설, 주거약자 주거환경 개선 위해 손 맞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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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한국해비타트-대우건설, 주거약자 주거환경 개선 위해 손 맞잡는다
  • 이혜경 기자
  • 승인 2022.11.1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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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4(월) 한국해비타트·대우건설와 주거안전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업무협약
- 서울시: 대상 발굴·지원, 한국해비타트: 맞춤형 집수리, 대우건설: 사업비 후원
- 주거약자 '안전·건강·쾌적한 생활' 위해 재난예방시설, 주택성능 및 실내환경 개선
- 중증장애인 거주 반지하주택 2곳(북아현동·화곡동) 시작으로 지원가구 계속 확대
- 시 "주거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민·관 협력 확대로 주거약자와의 동행 지속 실천"
서대문구 북아현동 반지하

 

서울시가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주거안전 취약계층을 위해 민간기업, 비영리단체(NGO)와 함께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 주거약자의 '안전'과 '건강', '쾌적한 생활'을 목표로 물막이판, 침수경보기 등 재난예방 시설을 최우선 설치하고 창호·단열·방수 등 주택성능 개선과 함게 도배·장판 교체, 곰팡이 제거 등 가구별 맞춤형 집수리로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공간으로 탈바꿈시켜줄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11.14(월) 서울시청에서 한국해비타트, 대우건설과 '주거안전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반지하주택 등 주거안전 취약가구 발굴, 주거안전 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맞춤형 개선, 민·관 협력사업 확산을 위한 참여기관의 사회공헌활동 홍보 등을 위한 각 기관 간 공동협력 방안이 담겨있다.

서울시는 앞으로 민·관 협력사업 추진 시 반지하주택 특성을 고려하여 침수, 화재 등 재난 위험뿐 아니라 환기, 위생, 채광 등 주거의 질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전반적인 주택 성능개선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반지하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중증 장애인뿐만 아니라 노인·아동 양육 가구 등 주거약자를 지속 발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민간기업 참여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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