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 인터뷰 : ㈜이든건축사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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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 인터뷰 : ㈜이든건축사사무소
  • 이혜경 기자
  • 승인 2022.11.01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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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 Interview: E:DEN Architects Inc.
프로필: ㈜이든건축사사무소

 

 

인터뷰: ㈜이든건축사사무소

 

이든건축사사무소가 추구하는 건축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이든’이라는 이름에는 ‘이로움(利)이 들게 하다’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건축물을 사용하는 사람은 물론 건축물이 세워진 곳에도 이로움이 들기를 바라고 그런 건축물을 설계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이름입니다. 이든건축사사무소는 모든 설계의 방향을 그 건축물을 사용하고 그 건축물과 함께하는 사람을 위한 공간과 디자인에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설계를 의뢰하시는 분과 많은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가지려고 하고 있습니다. 건축의 3대 요소인 기능, 구조, 미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은 미(美)라고 생각합니다. 건축이 가지는 미(美)는 단순히 아름다움이 아니라 공간이 주는 ‘기쁨’입니다. 이든건축사사무소가 설계하는 공간이 사람과 땅에 이로움이 되고 기쁨이 되는 것을 제일 큰 가치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창작을 위한 영감은 어디에서 얻으십니까?
사람마다 좋아하는 공간의 느낌이 다릅니다. 먼저 의뢰인과 대화하면서 좋아하고 바라는 공간에 대한 정보를 많이 얻으려고 합니다. 그다음에는 건축물이 지어질 대지를 답사하는 과정에서 그곳에 어울리는 이미지를 고민합니다. 디자인 아이디어가 잘 떠오르지 않을 때는 건축이 아닌 다른 분야의 디자인 이미지를 보면서 영감을 얻으려 할 때도 있습니다.

 

도전하고 싶은 건축 분야가 있다면 무엇이고, 향후 계획은 어떠합니까?
오랜 실무기간 덕분에 규모가 크지는 않더라도 건축법에 정의된 거의 모든 용도의 건축물을 경험했지만, 아직도 해보지 못한 용도의 건축물도 있습니다. 또 시대의 변화에 따라 설계의 방법이나 수단에도 많은 변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에 뒤처지지 않도록 지속적인 연구와 도전을 멈추지 않으면서 다양한 건축물을, 가능하면 이제까지 해보지 못한 용도의 건축물까지 개성 있게 디자인하고 설계하고 싶습니다.

 

주요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한 자료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건축세계 AW330 (2022년 11월호)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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