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에서는 한옥의 멋과 아름다움을 구현한 우수한 한옥을 장려하고, 한옥의 요소를 적극 활용하여 건축물에 조화롭게 접목하여 도시경관에 기여하는 일상 한옥의 확산을 위하여 '제7회 서울우수한옥' 접수를 9월 15일 목요일부터 10월 14일 금요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2년 올해부터는 전통 한옥 뿐 아니라 한옥과 기타 구조가 복합된 건축물 또는 담장, 기와, 입면 등 한옥 요소를 일반 건물에 조화롭게 적용한 사례를 선정하는 '서울우수한옥디자인' 분야를 추가했다. '서울우수한옥' 분야에서는 등록문화재를 제외한 서울시 소재 한옥이라면 신청할 수 있고, 용도에 대한 제한은 없다.

'서울우수한옥'으로 선정되면 건물 외부에 부착할 수 있는 ▲인증서, 인증패, 인증현판이 수여되고 ▲선정 이후부터 5년간 매년 1회 시설 정기점검 및 수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전문 사진작가의 사진 촬영과 사진집 제작, 사진전 개최로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접수방법은 이메일 접수와 우편, 방문 접수가 가능하며 선정 결과는 2022년 12월 중 개별 통지 및 서울한옥포털 내 게시 된다.

서울우수한옥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울한옥포털 누리집(hanok.seoul.g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노윤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