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북구 중산동에 건립 예정인 약수초 이전 설계 공모 당선작을 발표했다.
15일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3일 약수초 이전 설계공모에 총 4개 건축사사무소가 작품을 제출했다.
지난 10일 건축 관련 전문가들이 공모작을 평가, 공동 공모한 ING건축사사무소와 ㈜엠피티 종합건축사사무소가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약수초 이전은 기존 학교의 교육여건 개선 및 북구 중산지구 학생 배치시설 해소를 위하여 북구 중산동 191번지 일원에 2025년 3월 이전설립을 목표로 신축한다.
27학급(유치원 3학급 포함) 규모의 신축 약수초는 에너지효율등급 및 제로 에너지, 녹색건축물, BF인증,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등 첨단 건축 시설로 조성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당선작품을 바탕으로 약수초 이전 설립 TF팀(교사,학생,학부모)과 수시로 의견을 조율하고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설계에 최대한 반영, 사용자 위주의 교육 활동이 가능하도록 시설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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