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건축·혁신행정·국민참여 3개 부문 공모
국토교통부가 우수한 공공건축물을 조성·개선하는 데 노력한 사례를 발굴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2022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공모를 실시한다.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은 지난 2007년 시작하여 올해로 16회를 맞이한다. 부문별 심사기준과 심사위원 명단 등 심사 관련 구체적인 사항은 6월 9일부터 2022 공공건축상 누리집 (www.molit.go.kr/2022publicbuilding)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모는 공공건축·혁신행정·국민참여 3개 부문에 걸쳐 이뤄진다. 국토부는 심사를 통해 공공건축 조성에 공로가 있는 발주기관과 설계자·시공자·운영자 등에 총 11점의 표창장 등을 수여한다.
'공공건축' 부문은 품격 높은 공공건축물·공간 환경을 보급하는데 헌신 노력하고 선도적 역할을 담당해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공공 서비스를 제공한 발주기관에 국무총리표창(1점)을 설계자·시공자·시설운영자에게 국토교통부장관표창(3점) 등 모두 9점 내외로 수여된다.
국무총리표창은 대상을 수상한 건축물을 발주한 기관에, 국토교통부장관표창은 대상 수상 건축물 설계자·시공자·운영자에게 주어진다. 우수상(건축공간연구원상)과 특별상(국가건축정책위원장표창)은 발주기관에만 수여된다.
'혁신행정' 부문은 공공건축물의 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 공공건축 혁신을 이끌어낸 공무원을 대상으로 국토교통부장관상 2점이 수여된다.
'국민참여' 부문은 '공공 도서관과 나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수필·동영상·카드뉴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최우수작 및 우수작으로 선정된 5인에게 13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차등 지급되고, 추첨을 통해 참가자 중 1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기프티콘이 발송된다.
공모기간은 6월 9일부터 7월 9일 오후 6시까지이며, '공공건축' 부문과 '혁신행정' 부문은 담당자 메일로 접수하고, '국민참여' 부문은 '2022 공공건축상 누리집' 이나 담당자 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심사결과는 7월 말 공공건축상 누리집에 게재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수상 사실이 개별 통보된다. 시상식은 9월 개최 예정인 '건축의 날' 행사에서 함께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