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형화된 일원상에 영감을 받아 원불교의 교리 이념을 가장 단순하고 친근한 사각형과 원형의 형태로 건축에 담고자 하였다. 정육면체 형태는 사람을, 솥 형태의 반구는 소통하고 담는 우주를 표현한 것이며, 두 형태를 태극의 띠로 묶는 형상으로 디자인하여 사람과 우주가 합쳐져 궁극적 진리를 통해 진리를 닮은 중생의 마음이 새로운 터전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새 시대를 맞이하여 생명이 움트는 원불교 소태산 기념관으로 거듭나는 상징성을 나타내고자 하였다.

위치 서울시 동작구 현충로 75

용도 종교시설

대지면적 5,826㎡

건축면적 3,050㎡

연면적 26,301㎡

규모 지하4층, 지상10층

구조 철근콘크리트, 철골철근콘크리트

마감 테라코타패널, 테라코타루버, 금속패널, 로이복층유리

설계팀 고종준, 김원중, 이종규

건축주 (재)원불교서울

시공 요진건설산업

사진 채수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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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건축세계AW325(2022년 6월호)를 참고하세요.

노윤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