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 선정… 전국 80개 기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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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 선정… 전국 80개 기관 참여
  • 이혜경 기자
  • 승인 2022.02.0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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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년 그린리모델링 통해 소나무 65만 그루 식재효과 나타나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와 LH(사장 김현준)·국토안전관리원(원장 박영수)은 '21년 그린리모델링 사업 효과분석 및 저변확산 거점마련을 위한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은 '한국판 뉴딜' 및 '2050 탄소중립 선언' 등 국·내외 여건 변화에 발맞춰 국토부에서 '2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인식 확산 및 저변확대를 위한 권역별 전문기관 간 협력체계로서,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사업을 총괄 지위 및 기획하는 대표기관과 전문적 역량을 통해 사업을 직접 수행하는 참여기관이 컨소시엄 형태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업무를 수행한다.

이번에 선정된 플랫폼은 작년 12월 6일을 시작으로 2주간의 공모와 선정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 결정되었으며, 각 플랫폼별 대표기관을 중심으로 총 80개 기관이 연합체 형태로 참여하게 된다.

이렇게 각 지역별 학계, 산업계 및 연구분야의 협력체계로 구축된 플랫폼은 '21년 공공건축물 리모델링 지원대상으로 선정되었던 건축물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과 함께 그린리모델링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효과분석 및 지역 저변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엄정희 건축정책관은 "'20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효과분석을 통해 그린리모델링이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수단임이 검증된 만큼 그린리모델링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면서, "특별히 이번에 선정된 지역거점 플랫폼이 그린리모델링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지역자생적 환경 조성을 위한 기반 구축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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