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감염병 대응 안심호흡기전문센터 건립하여 부족한 병상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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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감염병 대응 안심호흡기전문센터 건립하여 부족한 병상 확충
  • 남두진 기자
  • 승인 2021.12.1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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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진료 위한 전문진료시설 설치로 공공의료 인프라 강화
감염병 환자, 일반환자, 증상별 응급 환자의 동선을 분리하여 교차감염 차단 및 안전 확보
지상3층․지하3층, 음압격리병동 최대 72병상확보, '25년 3월 개원 목표

‘서울시 보라매병원’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등 신종 감염병 발생상황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하기 위해 감염병 전문 공공의료시설을 건립한다.

보라매병원은 서울대학교병원이 운영하는 서울시 대표적인 시립병원으로 '20년 보건복지부 국민안심병원,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으로 지정받았으며, 현재 중증환자 병상을 확보하여 운영 중이다. 안심호흡기전문센터는 고도 음압시설 및 감염 관련 특수 의료장비를 설치하여 중증 감염환자 및 특수 감염환자 대상으로 전문적인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계획하였으며,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평상시에는 일반진료가 가능하도록 계획하였다.

이번 설계공모에서는 4가지 주요 기본설계 방향으로 ‘완전한 병원’, ‘안전한 병원’, ‘지속가능한 병원’, ‘선도적 병원’을 설계지침으로 제시하였으며 오염구역과 청정구역의 분리, 감염원의 외부유출 방지, 교차감염 발생방지 등 세부적인 시설계획을 유도하였다.

서울시는 지난 10일, 설계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 「보라매병원 안심호흡기전문센터 건립사업 설계공모」 결과 최종 당선작으로 <자연걸;음[飮]>(박형일(㈜범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당선자에게는 건축설계 계약 우선협상권이 주어진다. 서울시는 당선자와 '23년 1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25년 3월까지 개원을 목표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설계공모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시설 조성을 위해 서울시 공공건축지원센터 주최로 추진하였으며, 지난 7월에 병원건축 전문가를 공공건축관리자로 선정, 병원시설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위원회 논의를 통해 설계지침서와 공모방식, 심사위원 구성을 결정하여 진행하였다.

심사위원회는 당선작에 대해 “공모지침서를 충실히 따른 작품으로, 위기시 감염병 전문시설, 평상시 일반병원으로 운영이 가능하도록 청결·오염구역, 감염·일반 동선을 명료하게 구분하였고, 기존 보라매병원과 합리적인 연계, 자연환경이 우수한 기존 보라매공원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한 계획안이다.”라고 평가했다.

김성보 주택정책실장은 “현재 코로나19, 오미크론 등 변이바이러스가 속출하는 상황에 병상부족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어, 안전한 진료시설 확보에 노력 중이며, 앞으로도 신종 감염병 등에 신속하게 대비할 수 있는 전문의료시설을 확충하여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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