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곡동 '소통의 장'으로 활용 기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박무익, 이하 행복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반곡동(4-1생활권) 복합주민공동시설을 7월말 최종 완공하고, 세종시에 시설을 이관하여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반곡동 복합주민공동시설(복합커뮤니티센터)은 총사업비 395억 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1만 2,639㎡(부지면적 7,917㎡)에 지하1층, 지상6층 규모다.
이 시설은 '소통의 소리'라는 주제로 한글 자음인 'ㅅ', 'ㅈ'을 동기로 한 건축물 형태와 디자인을 적용해 한국적 스타일을 구현하였으며,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유대감을 높이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
또한,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녹색건축 우수등급', '에너지효율 1등급' 등 고성능 건축물 건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김은영 행복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반곡동 복합주민공동시설은 2021년 6월에 준공한 해밀동 복합주민공동시설에 이은 14번째 시설로써 주민공동체 활성화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면서, "향후 2030년까지 총 22개 복합주민공동시설이 모두 완공되면 보다 나은 행정중심복합도시 정주여건이 조성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건축세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