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가족안심 시립요양원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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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가족안심 시립요양원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 남두진 기자
  • 승인 2021.08.0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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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100억원 투입 연면적2,971㎡, 지상3층 규모로 추진

대전시는 민선 7기 공약사항인 ‘가족안심 시립요양원 건립 사업’ 설계공모 결과 ㈜종합건축사사무소 시담이 제출한‘빛과풍경, 길과 마당으로 완성되는 치유마을’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설계공모 심사결과 당선작은 대지형상을 고려한 배치계획, 요양원 입원 환자들이 모두 외부 일조를 받을 수 있게 하는 세심한 배려와 다양하면서 조화로운 입면계획을 세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총 1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 건립되는 가족안심 시립요양원은 동구 판암동 산33-2번지 일원에 연면적 2971㎡, 지상 3층 규모로 내년 착공해 오는 2023년 준공될 예정이다.

가족안심 시립요양원에는 요양실, 물리치료실, 간호사실, 휴게공간과 치매노인의 특성을 고려 실내 배회동선 및 외부 힐링산책로를 계획하여 전문적인 돌봄을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대전시는 자연친화적이고 접근성을 고려하면서 내 집 같은 편안함과 옛날의 정서와 추억이 담긴 공간인 치매전담형 요양원 조성을 목표로 지난 5월 설계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6개의 작품이 응모했다.

이성규 대전시 건설관리본부장은 “치매 어르신의 체계적인 관리, 치매 안심 서비스 등 주민의 치매노인 요양서비스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최고의 요양원을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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