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청사포항 어촌뉴딜사업 건축설계 제안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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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청사포항 어촌뉴딜사업 건축설계 제안공모
  • 염혜원 기자
  • 승인 2021.06.2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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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촌어항공단은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해운대구 청사포항 어촌뉴딜사업 건축설계 제안공모'를 공고했다.

해운대구 청사포항은 2019년 12월, 해양수산부 어촌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약 79억원의 총사업비가 투입될 대상지로서 2020년 어촌뉴딜 전국 5대 선도사업 대상지에 선정되었다. 어촌뉴딜 선도사업은 사업의 선도모델을 창출하고, 대상지의 디자인을 개선해 향후 어촌뉴딜 브랜드로 육성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청사포항 어촌뉴딜 선도사업은 ▲방파제 연장 및 안전난간 설치 ▲마을안길 안심 정비 ▲물양장 정비 및 어민복합공간 조성 ▲공공공간 업싸이클링 조성 등을 통해 마을 경제 활성화 도모는 물론 주민 생활 여건 개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지 위치는 부산시 해운대구 중동 591-18번지 일원으로, 공사비(추정) 9억 9천만 원을 투입해 '청사풍어채'와 '어울림 풍어마당(방문객 쉼터 리모델링 및 어구보관공간 포함)'을 조성한다. 예정설계비는 5천 8백만여 원이다.

참가등록은 7월 1일 10시에서 오후4시까지 이메일로 접수해야 하고, 현장공개 및 설명회는 별도로 이루어지지 않고 제공자료와 질의회신으로 대체한다. 7월 20일 제출된 설계공모 제안서는 심사를 거쳐 27일 공단 홈페이지에 당선작을 발표한다.

지사 관계자는 “도시어촌의 가치 향상과 급증하는 방문객을 수용할 수 있는 관광 특화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주민 중심의 상생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획일화되어 가는 동부산 워터프론트의 푸른 다이아몬드를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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