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민관협력형 노후주택개선 지원사업지 5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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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민관협력형 노후주택개선 지원사업지 5곳 선정
  • 이혜경 기자
  • 승인 2021.06.1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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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김사열),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해비타트, ㈜KCC, ㈜코맥스, 신한벽지㈜는 새뜰마을 사업 지역 내 민관협력형 노후주택개선 지원사업을 차질 없이 시행하기 위한 관계기관 간 업무협약을 6월 3일 체결하였다.

민관협력형 노후주택개선 지원사업은 정부 뿐 아니라 공공기관(주택도시보증공사), KCC, 코맥스, 신한벽지와 같은 민간기관의 지원과 한국 해비타트의 전문성(집수리 전문기술)을 접목하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8년 전주, 강릉, 영주 3개 지역을 시작으로, 3년 간 14곳 500여 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왔으며, 실제로 지원사업 이후 모니터링한 결과, 평균에너지 소요량은 연간 28%, 사용요금은 연간 25만원 가량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신청지 접수, 서면평가 등을 통해 충남 금산, 부산 서구, 강원 태백, 경기 파주, 경남 통영 등 5개 지역을 사업지로 선정하였으며, 이번 협약을 토대로 약 200여 가구의 주거 생활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최임락 도시정책관은 "민관협력형 노후주택개선 사업은 민간, 공공, 비영리단체(NPO) 등이 상호협력하여 각자의 전문성을 발휘하면서 사회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 뜻깊은 사업"으로,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기본적인 삶의 질이 제고되고,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단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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