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집현동(4-2생활권) 복합주민공동시설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상태바
행복청, '집현동(4-2생활권) 복합주민공동시설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 남두진 기자
  • 승인 2020.12.11 11: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당선작 조감도
당선작 조감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문기, 이하 행복청)은 11월 30일(월)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집현동(4-2생활권) 복합주민공동시설(이하 복컴)’의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현동 복컴 설계공모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감염병에 취약한 ‘3밀’ 건축요소(밀집‧밀폐‧밀접)를 제거하고, 향후 감염병 예방 및 전파방지에 효과적인 설계안 마련을 목표로 시행되었다.

당선작은 감염병에 취약한 건축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각 시설별 목적에 맞는 동선을 부여하고, 수직적으로 공간을 배치하여 혼재될 수 있는 동선을 명확히 하였다.

한편, 집현동 복컴은 행정‧치안‧소방‧문화‧체육 등 공공서비스를 한 곳에 복합화한 시설로, 세종시 집현동(4-2생활권) 새나루초등학교 인근에 부지면적 1만 5,009㎡, 연면적 1만 6,656㎡ 규모로 2024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신성현 행복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이번 설계공모는 과도하게 외관만 화려한 디자인 위주의 계획이 아닌 본래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시민들이 부담 없이 향유할 수 있는 친근한 복컴이 선정되도록 숙고했다”면서, “당선작 설계안의 취지에 따라 집현동 주민들이 건강한 공동체를 이룰 수 있는 공공건축을 실현하도록 설계 및 시공 과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