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공공건축물 시민 친화적 복합공간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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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공공건축물 시민 친화적 복합공간으로 재탄생
  • 남두진 기자
  • 승인 2020.12.0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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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공공건축물 리뉴얼 사업 6차 선도사업지 4곳 선정·발표
가족돌봄·도서관·청소년 쉼터 등 다양한 문화복지 공간으로 새 단장
선정대상 대구광역시 수성구 청사
선정대상 대구광역시 수성구 청사

노후화로 인해 사용이 불편하고 안전성능이 취약해진 노후 공공 건축물이 생활 SOC, 시민 친화적 복합공간 등으로 재탄생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노후 공공건축물 리뉴얼*사업’의 성공모델 발굴‧확산을 위하여 6차 선도사업 대상지로 경기도 안산시, 대구광역시 수성구, 대전광역시 중구, 충청남도 부여군 소재 공공건축물 총 4곳을 선정했다.

 

(선정과정) 국토교통부는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의 노후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지난 8월 12일부터 약 두달간의 공모를 통해 접수된 7개 후보지에 대하여 현장조사, 사전검토 등을 실시하였으며,

(지원방안) 국토부는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대상지에 대해 건축물의 구조·안전 등의 상태, 시설유지 보수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주민에게는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자체에게는 사업비 부담을 최소화하는 최적의 모델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번 선도사업 공공건축물의 평균사용연수는 40년으로, 주변개발여건‧지역주민의 개발수요‧사업성 등을 고려하여 시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복지 공간으로 재탄생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김상문 건축정책관은 “노후 공공건축물의 개발수요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자체와 함께 해당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리뉴얼 사업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라면서,

“이번 선도사업으로 공공건축물이 지역 랜드마크가 되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지역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건축물 안전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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