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 인터뷰 : ㈜아란건축사사무소 앤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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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 인터뷰 : ㈜아란건축사사무소 앤 파트너
  • 이혜경 기자
  • 승인 2020.11.04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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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 Interview: A·Ran ARCHITECTURE & PARTNER
프로필: ㈜아란건축사사무소 앤 파트너
인터뷰: ㈜아란건축사사무소 앤 파트너

아란건축사사무소 앤 파트너가 추구하는 건축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건축은 건축가의 역할을 통해 구현되지만, 건축물을 이용하는 사용자가 프로세스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을 때 진정한 건축의 시너지가 일어납니다. 이를 위해 건축가뿐만 아니라 지역민들 또한 지역문화를 만들어내는 일원이자 전도사로서 건축문화의 가치를 추구하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처럼 사용자들의 참여와 함께 만들어 가는 건축을 통해 지역 건축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는 무엇이며,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2017년 제주 크루즈 선용품 지원센터 공모 당선작입니다. 대지는 제주항의 부두 내에 제주국제여객터미널과 제주크루즈항이 있는 바닷길로 상징적인 의미가 있던 디자인 프로젝트였습니다. 실시설계 시 공사비에 따른 이유로 규모를 대폭 줄이면서 기본계획 자체를 다시 설계 진행하였지만, 협력업체의 헌신적인 작업 일정과 준공까지 많은 우여곡절을 겪은 성과 있는 프로젝트 중 하나입니다.

 

도전하고 싶은 건축 분야가 있다면 무엇이고 향후 계획은 어떠합니까?

이전에 해외에서 수행한 건축 프로젝트들을 보면 다른 사무소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폭넓게 이루어졌습니다.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것이 메이저 건축회사만이 아닌 지역에서도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언젠가 도전하고 싶습니다.
소규모일 수밖에 없는 지역 건축사무소들이 협업한다면 해외의 프로젝트를 수행할 기회가 있다는 판단도 듭니다. 앞으로 지역 밖의 시장을 바라보면서 건축 문화를 전파하려고 시도할 계획입니다.

 

주요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한 자료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건축세계 AW306 (2020년 11월호)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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