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건축전시관 10월 27일 재개관, 온라인 예약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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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시건축전시관 10월 27일 재개관, 온라인 예약 실시
  • 염혜원 기자
  • 승인 2020.10.2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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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로 비대면 운영 중이었던 서울도시건축전시관 10월 27일 재개관
- 재개관에 맞추어 도시건축 관련 다양한 기획전시 및 심포지엄 행사를 개최
- 모든 전시는 무료로 진행되며,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에서 참가 신청 접수 중

서울도시건축전시관(관장 박제유, 한국건축가협회 회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던 프로그램들을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도시건축에 관련된 다양한 기획전시와 문화행사를 준비하여 10월 27일(화) 새롭게 재개관한다.

이번 재개관에 맞춰 서울도시건축전시관 갤러리1에는 <서울건축문화제 ‘2019 서울시 건축상 대상 특별전’>과 갤러리2에는 <스몰 체인지 인 서울>, 갤러리3에는 <주거 심포지엄 연계전시: 땅>, 전시관 외부와 비움홀에서는 <젊은 작가전: 다르게 보다>기획전시가 개최된다.

모든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에 맞추어 전시 관람 인원은 1회당 20명으로 제한되며, 1일 3회에 걸쳐 입장 가능하다. 10월 27일부터 11월 17일까지는 매주 화요일 <주거 심포지엄: 땅>에 참여할 수 있는 4회차가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전시 관람을 위한 사전 예약은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도시건축전시관 홈페이지(http://www.seoulhou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갤러리1(지하1층)에서는 10월27일부터 11월10일까지 2019년 서울건축문화제 건축상 대상을 받은 허서구 건축가의 특별전이 열린다. ‘열 한 개의 고쳐쓰기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허서구 건축가의 도시재생 분야에 대한 건축 철학을 엿볼 수 있는 11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갤러리2(지하2층)에서는 10월27일부터 ‘스몰 체인지 인 서울’라는 주제로 서울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6개의 도시공간 개선사업을 소개하는 전시가 진행된다. 도시공간에 대한 작은 인식의 변화를 통해 공간에 복지의 개념을 더하고, 버려진 공간을 활용하는 사업들을 통해 서울시 공간이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전시이다.

또한 10월 27일부터 11월 17일까지 주거 심포지엄을 4차례 진행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 상황에서 '집'에 대한 중요성과 패러다임의 변화를 함께 논의하고 새로운 주거의 방향성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조병수 건축가, 최욱 건축가, 손진 건축가, 정재헌 경희대 교수와 함께하는 자리에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참여 가능하다.

박제유 서울도시건축전시관장은 “비대면 운영 기간 온라인으로 즐기던 다양한 도시건축 관련 콘텐츠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건축가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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