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 871 외 5필지

용도 : 문화 및 집회시설

대지면적 : 987㎡

건축면적 : 556㎡

연면적 : 1,761㎡

규모 : 지하1층, 지상3층

구조 : 철근콘크리트, 전단벽

마감 : 콘크리트블럭, 로이복층유리, 타일

주요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한 자료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건축세계 AW290 (2019년 7월호)를 참고하세요.

역사의 적층: 직지의 문화를 쌓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진행 중인 운천신봉동은 직지문화특구 구역으로 흥덕사지와 고인쇄박물관을 비롯하여 근현대인쇄전시관까지 옛 문화유적과 근·현대 건물이 하나의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는 지역이다.
사이트 고유의 역사성을 계승하고자 직지의 전통을 담은 입면을 계획, 주변과의 조화를 추구하며 열린공간 계획으로 시대의 트렌드가 반영되는 다양한 문화생활을 수용할 수 있는 문화예술 중심지로 계획하였다.

문화의 플랫폼: 공유와 경험을 잇다.
보행자전용 가로와 연계된 넓은 전면광장을 배치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이벤트와 쉼터를 제공, 적층되는 테라스공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주변의 문화유적 및 자연을 조망할 수 있는 공간을 형성함으로써 방문객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유도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공간구성을 통해 문화체험거리를 수평·수직 연장하여 문화가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직지문화 특구의 이정표가 되고자 한다.

염혜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