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다스 / 앤디 웬
창사는 후난성의 성도이며 중국 역사상 수많은 지도자들의 고향이다. 학자들과 영웅들의 유산은 후손들과 함께하면서 도시에 강렬한 느낌을 주는 독특한 개성과 취향을 부여한다. 도시만의 사회적, 문화적 맥락을 바탕으로 아이다스는 창사 시내에 상점, 사무실, 주거, 예술 및 전시 요소로 구성된 상징적인 복합 단지를 만들어 그 성격을 반영하고 토지 가치를 높이도록 의뢰를 받았다.
설계는 사암 기둥, 봉우리, 동굴 및 협곡의 그림 같은 풍경으로 유명한 후난의 관광지인 장자제의 경이로운 자연에서 영감을 얻었다. 카르스트 동굴과 고대 마을에서부터 풍화된 산 바위에 이르기까지 장자제의 상징적인 풍경에서 얻은 건물 형태는 현지 주민들의 타고난 기세와 추진력을 보여준다.
사무실과 주거용 타워는 활기찬 자연 경관을 재현하기 위해 각 층에 고르지 않은 셋백으로 뒤틀린다. 철저한 계산을 통해 자연 통풍과 차단되지 않은 일광이 있는 반폐쇄형 미세 환경이 곡선형 윤곽선으로 구현된다. 타워 매스 작업은 전망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창사의 주변 산, 강, 섬을 향한 전망대와 옥상 정원은 사용자의 조망을 극대화한다. 각 층의 4.5m 여유 높이는 로프트 아파트, 소호 사무실 및 넓은 기능에 대한 개발 잠재력을 제공하며 모두 햇빛에 많이 노출되고 창사의 멋진 전망을 제공한다.
위치 중국 후난성 창사
용도 복합시설
대지면적 13,132㎡
건축면적 7,262㎡
연면적 125,440㎡
규모 지상32층
구조 철근콘크리트
사진 CreateAR Images, Sheng Long
주요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한 자료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건축세계 AW304(2020년 9월호)를 참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