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세용)는 공사가 소유·관리하는 임대주택단지에 SH작은도서관 설치 및 기존 작은도서관 공간개선을 위해 희망단지를 공개모집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SH작은도서관을 희망하는 단지는 28일까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공사가 소유·관리하는 임대주택단지로 해당 단지의 입주자 대표회의나 작은도서관 운영을 희망하는 입주민으로 구성된 3인 이상의 단체, 또는 기존 작은도서관 운영위원회이다. 신규 개관을 원할 경우에는, 300세대이상 규모의 임대전용단지이어야 신청자격이 주어지고, 기존 작은도서관의 공간개선이나 리모델링도 신청 가능하다.

SH공사는 신청단지를 현장실사하여 작은도서관 설치면적 요건(33㎡이상) 충족 여부, 입주민 협의, 공간닥터 프로젝트 운영 등을 통해 올해 상반기 중 최종 단지 선정 후 입주민의 소통 및 문화 공간인 작은도서관 신규 설치 또는 공간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SH공사 제공]

이혜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