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는 공공건설•건축사업의 품질 향상 등을 위해 3월 부터 시작한 건축기획 대행 시범사업 중 하나인 ‘경기도청 옛청사 신관 및 구관 사무환경 개선사업’ 의 건축기획 업무를 완료했다고 9월 4일 밝혔다. 이후 10월 설계공모 진행 후 2025년 7월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경기도청 옛청사 신관 및 구관 사무환경 개선사업’은 수원시 팔달구 경기 도청 옛청사 건물 중 연면적 10,876㎡, 4층 규모인 구관과 신관을 사업비 151억원을 투입하여 2026년까지 리모델링 하는 사업이다.
근대문화유산인 ‘경기도청 옛청사 구관’은 옛청사 외형을 최대한 보존하고 내부 석면 해체 및 내진 보강, 개보수 공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건물로 재탄생하게 된다. 준공 이후에는 경기도 광역치매센터 등 도민들을 위한 19개 부서 및 기관 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GH 김세용 사장은 ‘경기도청 옛청사 구관 및 신관 의 개보수 공사를 통해 건축문화유산의 가치를 구현함과 동시에 적정수준의 품격과 합리적 인 기준에 맞는 사무환경을 설계•조성하고자 건축기획 했다”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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