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일반부문 7개 작품 선정
바다와 연계한 수평적 설계
바다와 연계한 수평적 설계
경상북도는 2024 경상북도 건축문화상 수상작으로 공공 및 일반부문에 총 7개 작품을 선정했다. 경상북도 건축문화상은 천년 건축을 지향하는 아름다운 건축물 확산을 위해 예술적 가치와 지역 특성을 잘 살린 상징성이 뛰어난 3년 이내 준공된 건축물의 설계자, 시공자와 건축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대상작은 영덕 병곡면에 있는 펜션으로 바다와 연계한 수평적 설계에 수직적 요소가 조화를 잘 이룬 ‘스테이 로오우(Stay Roow at Yeongdeok)’가 선정됐다.
최우수작은 공공부문에 포항 송도에 건립된 정방형의 집약적 매스를 고층화한‘포항 첨단해양산업 R&D센터’, 일반부문은 문경의 세모난 부지에 둥근 아치로 하늘을 표현한 다가구주택 ‘둥근지붕’이 선정됐다.
우수작은 공공부문에 ‘경산 청년지식놀이터’, ‘경상북도 동부청사’, 일반부문에‘브레스테이킹(Breath Taking)’, 지전1092가 선정됐다.
수상 작품들은 다음달 26일부터 열리는 2024 경상북도 건축문화제 개막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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