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수상작 발표

2019-10-08     염혜원 기자

(사)한국조경학회(회장 이상석)가 주최하는 ‘2019 제10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의 최종 수상작이 발표되었다. 서울식물원(공공부문, 이하 공공)이 대통령상을, 미사강변센트럴자이(민간부문, 이하 민간)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 밖에도 국토부장관상에는 인천청라국제도시 “청라 Crystal Canal Way”(공공)와 래미안 길음 센터피스(민간), 환경부장관상에 하나글로벌 캠퍼스 신축공사(민간)·경포천(호) 생태하천복원사업(공공),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으로 강릉솔향수목원(공공)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으로 오시리아관광단지(공공), 문화재청장상에 창덕궁 달빛기행(민간)·부여 서동공원 궁남지 관광명소화 조성(공공), 산림청장상에 베케 정원(Veke Garden)(민간)이 당선되었다.

이 외 공공기관 담장개방 및 녹화사업(공공), 세종시 2-1 생활권 M5블럭 공동주택 건설공사(민간), 곰솔누리숲(공공), 양천근린공원 통합놀이터(공공), 홍천 무궁화수목원(공공), 은평성모병원 치유의 숲(민간)에 한국조경학회장상이 수여된다.

위 수상작들은 추천 및 출품된 작품을 서류심사, 현장실사와 전국 각지에서 이루어진 국민참여평가를 거쳐 선정되었다.

제10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의 시상식은 10월 15일(화) 서울식물원 식물문화센터 보타닉홀에서 열린다.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 관련 토크쇼 ‘흥미로운 조경이야기’와 대한민국 조경대전 시상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