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 기와의 리듬감과 선의 아름다움 표현한 '서울한옥' 브랜드 개발

-「서울한옥4.0 재창조」일환, 서울한옥의 새로움과 일상의 매력 표현한 '서울한옥' 브랜드 개발 - 전통-현대와의 조화, 브랜드 직관성, 글로벌 수용성, 확장‧지속가능성 고려한 디자인 - 서울 새 도시브랜드(Seoul My Soul) 색채 사용해 연결성 부여, 서울한옥 생동감 있게 표현 - 서울 공공한옥 북‧서촌 라운지 적용, 한옥정책‧한옥 주거문화(K-리빙) 가치‧매력 적극 홍보

2024-01-11     박가은 기자

□ 서울의 정체성을 살리는 것은 물론, 서울다움을 대표하는 자산으로서 새롭고 다양하게 진화하고 있는 서울한옥의 매력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서울한옥' 정책 브랜드가 개발됐다. 

 및 국내외 전시·행사, 한옥스타일/디자인/특화상품(굿즈) 개발 등 서울한옥의 매력 확산을 위한 콘텐츠로 다방면에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 작년 11월, 서울시는 「서울한옥4.0 재창조 추진계획」글로벌 한옥의 일환으로 ‘북촌’과 ‘서촌’에 ‘공공한옥 라운지’를 개관했다. 북촌 라운지(종로구 계동길 103-7)는 지역 안내부터 K-리빙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원스톱 컨시어지(통합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며, 서촌 라운지(종로구 필운대로 27-4)는 현대와 어우러진 K-리빙 기획전시를 통해 지속 가능한 한국적 라이프 스타일을 소개한다. 
  ○ ‘서울한옥’ 브랜드는 추후 상표출원 및 등록을 거쳐 사이니지(디지털 맞춤형 광고)·사회관계망(SNS) 등 온·오프라인 적용, 한옥스타일/디자인/특화상품(굿즈 등) 개발·판매, 브랜드 데이 운영 등 다방면으로 적극 활용, 홍보될 예정이다. 

□ 한편, 시는 북촌가꾸기('01년)를 기점으로 서울한옥선언('08년), 한옥자산선언('15년) 등 한옥 진흥 정책을 단계적으로 시행하면서 북촌한옥마을('09), 서울건축자산('19) 정책 브랜드 및 디자인을 개발하여 북촌 및 한옥 등 건축자산 가치 확산 홍보 등을 위해 활용해오고 있다.

□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한옥은 이제 국내를 넘어 세계인이 주목하고 매력을 느끼는 건축물이자 주거문화로 확산되고 있다”며 “이번에 개발한 '서울한옥' 브랜드가 다채로운 브랜딩과 마케팅 활동을 통해 서울한옥 주거문화(K-리빙)의 가치와 매력이 국내외 확산될 수 있도록 성공적인 브랜드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